불안 자가진단 테스트로 확인해보자.








불안 자가진단 테스트







누구나 살아가면서 '불안' 감정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 감정과 함께 신체적인 증상들이 동반됩니다. 그런데 이런 불안의 정도가 지나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라면 '병적인 불안'입니다. 


아래 테스트로 진단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판단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총 문항은 30개의 문항입니다. 현재의 상황에 따라 0점/1점/2점 점수를 매긴 후 총합을 더해주세요.


그럼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테스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아래는 위 테스트에 대한 결과입니다.
















0-9점 :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로 정상적인 불안 수준입니다.  10-19점 가벼운 불안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안정을 찾을 필요는 있습니다. 20-29점 현재 상당한 불안 상태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30점이상 현재 심한 불안 상태이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일단 우리는 '불안과 공포, 공황, 강박'에 대해서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나타냈듯이, '불안'과 '공포'의 차이는 대상의 유무 입니다. 특정 대상에 의해 무섭거나 초조한 감정을 갖는 것을 '공포'라 하고 뚜렷한 원인 없이 나타나는 불쾌한 감정을 '불안'이라 합니다.





불안은 비정상적인 것인가요?



그렇다면 '정상적인 불안' 무엇일까? 예를 들어 시험기간에 발생하는 긴장과 불안감은 정상적인 불안으로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대비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는 긍정적인 것으로 '정상적인 것' 입니다. 혹은 위협적인 상황이나 어떤 상황에서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상황을 극복하거나 벗어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그렇다면 '병적인 불안'이란 무엇일까? 어떠한 상황이나 자극에 대해서 비정상적인 빈도/강도/기간을 갖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현실적인 위험이 전혀 없거나 사소한 자극에도 심하게 불안해져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것을 말합니다.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겪게 되는 '공황발작'이 병적인 불안입니다.


하지만 불안/공포는 수시로 경험하는 증상이라 이를 질병이라 규정하고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특별한 이유없이 감정을 호소하거나, 신체에 이상이 없음에도 위급한 신체적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 혹은 지나친 불안으로 강박적인 생각과 감정을 가지는 경우 등에 고려하게 됩니다.






치료방법은 있나요 ?


일단 가장 먼저 약물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하지만 '신경안정제'는 심리적 혹은 신체적 의존과 중독 위험이 있으므로 인지치료와 상담을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불안장애의 경우 가족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환자의 증상을 꾀병이나 사소한 것으로 여긴다면 더 심각한 질병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이를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일상생활을 지속하는 것"입니다. 불안으로 인해 개인의 활동, 가정생활, 직장 근무 등을 하지 않고 회피할 경우 이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신체활동과 취미활동 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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