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강박증'이란 무엇일까?


본인의 의지와 다르게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 반복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앓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그것으로 스스로 멈출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이 강박증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의 '자가진단 테스트'를 먼저 실행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무언가에 집착하는 나? 강박증 자가진단테스트 해보자.













그렇다면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강박증상은 여러 가지 종류로 나뉘어지는데, 한 가지를 갖기도 하고 여러가지를 동시에 갖기도 합니다. 일단 첫번째로는 오염-청결 강박행동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으로 '더럽다'고 생각하여 이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반복적으로 씻는 행동을 하기 됩니다. 손을 수십번 씻거나, 양치를 1시간씩 하는 등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시간이 길어지기도 합니다. 


두번째로는 확인강박행동입니다. 가스 벨브는 잠갔는지, 가스를 껐는지, 문은 잠겼는지, 수도는 잠갔는지 이와 같은 행동을 계속적으로 반복하게 되빈다. 


세번째로는 반복행동입니다. 특정 상황에서 혹은 어떤 상황에서 행동을 계속 반복하는 것으로, 외출하기 전 옷을 입고 벗기를 반복하거나, 물건을 들고 놓기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네번째로는 정렬행동입니다. 물건이 제자리에 있어야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심한 불안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2개이상의 물건을 정렬하는 행동 등을 합니다. 


다섯번째로는 수집행동입니다. 쓸모없는 물건들을 모아두는 경우가 많은데, 사용한 휴지나 쓰레기, 분변등까지도 버리지 못하고 수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섯번째로는 강박적인 생각입니다. 어떤 특정한 생각을 계속 하는것 또한 이에 속합니다. 뾰족한 물건을 볼 경우, 자신이 다른사람을 해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이를 회피하거나 중화하기 위해서 숫자를 세거나 특정 단어를 반복 생각하는 등의 행동을 합니다. 













치료방법은 무엇일까?


현재에는 약물치료, 인지치료, 행동치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정행동을 반복하는 환자들의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 '행동치료'를 진행하며, 환자가 불안을 느끼는 상황에 노출을 시키고, 이에 따른 강박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막음으로서 치료해나가는 방법입니다. 


'약물치료'는 경증을 넘어선 경우에 주로 시행하게 됩니다. 강도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부분의 환자에서 증상이 호전되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신경전달물질의 양을 조절하는 SSRI(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를 사용합니다. 세로토닌 부족과 관련된 경우가 있어, 이를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를 진행한 후 6-10주 이상이 걸리게 됩니다. 하지만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도 있어, 약을 교체하거나 추가적인 치료를 같이 병행하기도 합니다. 













강박증의 경우 논리적으로 설득하거나 이해하려고 한다고 해서 증상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10-20% 정도일 뿐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나아지기 보다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증상이 다른 것으로 변하거나, 다른 것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이 나타나는 시기는 아동기부터 성인기 까지 어느때나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이것을 '병'이라고 생각하고 적절하게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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