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우울증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적이 있다. 오늘은 자가진단법을 올리며 조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조울증이라고 알려져 있는 병은 정신과에서는 "양극성 장애" 라는 병명으로 부릅니다.
양극성 장애는 기분, 에너지, 생각과 행동에 극단 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양극성 장애를 조울증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조증과 우울증의 양 극단 사이에서 기분이 변화하는 특징적인 증상 때문입니다. 일단 자가진단 테스트를 먼저 한 후에 더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테스트는 총 3개의 파트로 되어있습니다. 길지 않은 테스트이니 바로 시작해보세요!
총 3개의 파트의 질문을 올려드렸습니다.
테스트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1단계 14개의 질문 중에 7개 이상에 "예"라는 답변을 했고, 2단계의 질문에 대한 대답이 "예"라면 조울증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양극성장애는 치료가 가능한 병입니다.
치료방법은 약물치료, 면담치료, 교육 및 사회적 지지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의지와 주위의 도움만으로는 극복하기 힘듭니다. 이유는 뇌의 신경물질의 불균형에 의해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명백한 뇌의 질환입니다.
양극성장애에 대한 질문 몇 가지과 답변을 정리해두었습니다.
Q1 얼마나 자주 재발하는가?
제1양극성 장애는 1년 내에 50%, 5년 내에 90%이상 재발하며 평균적으로 2년에 1번 정도 우울증, 조증, 경조증, 혼재성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Q2 양극성 장애도 유전이 되나요?
부분적으로 유전의 영향을 받는다. 부모가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을 경우에도 발병 가능성은 높아진다.
Q3 증상이 사라져도 약을 계속 복용해야 하는가?
예 그렇다. 증상이 사라졌다고 약을 중단할 경우 증상을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 DESIGN by SARAH, 이미지 무단 사용 절대 안됩니다.
< 조울증 추가 테스트지 >
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추가검사지 (대한우울조울병학회)
'건강 자가진단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추가검사지 (대한우울조울병학회) (1) | 2018.08.08 |
---|---|
산후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로 확인해보자. (차병원) (0) | 2018.08.07 |
불면증 자가진단 테스트 해보자. (WHO) (0) | 2018.08.06 |
나는 강박증일까? 자가진단 테스트로 확인하자. (미국 국립보건원) (0) | 2018.08.05 |
매일 화내는 나, 분노조절장애 자가진단테스트 해보자. (중앙대병원) (0) | 2018.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