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당불내증 증상과 치료방법 알아보기.

젖당은 우유의 주요 당지질탄수화물입니다.

하지만, 젖당은 직접 흡수 될 수 없어, 소장에서 분해되어 흡수되어집니다. 소장에서 젖당을 분해하기 위한 '락타아제(Lactase)'가 감소하는 것을 '젖당불내증'이라 합니다.

이 락타아제는 생 후부터 존재하면서 모유 속의 젖당을 분해하여 유아에게 영양을 공급하게 합니다. 그런데 특정 사람들은 2살쯤 부터 락타아제 생성이 감소해, 소장에 젖당이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증상은 무엇일까?

흔한 증상으로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복부팽만감, 대사산증, 영아기 발육부진이 있습니다. 젖당불내증은 어른에게는 자주 나타나나 유아에게는 드물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신생아에게 증상이 나타난 다면 성인에 비해서 훨씬 심각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우유나 모유수유 시에 설사가 나타납니다. 계속 되어질 수록 신체의 수분이 부족하여 탈수증이 나타날 뿐더러 성장발달 또한 지연되게 됩니다. 

치료방법은 있는걸까?

기본적으로 선천성 젖당 불내증의 신생아에게는 우유를 주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회복을 위해서도 우유를 식단에서 제외해야 합니다. 일부의 경우 6개월이 지나면 우유를 포함한 정상식이를 섭취할 수 있지만 또 어떤 경우에는 평생 젖당 불내증을 가지고 살 수도 있습니다. 

소아나 성인의 경우 식단에서 유제품을 제외하거나, 피하면 되며, 혹은 젖당을 분해할 수 있는 소화효소가 포함된 약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액체로된 약제는 우유에 섞을 수 있고, 타블렛으로 된 제품은 섭취 30분 전에 복용할 경우 정상적인 식이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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