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인슐린 다이어트 일명 GI 다이어트라 불리는 이 것은 과거 KBS 생로병사의 비밀 프로그램에서 방영되면서 알려지게 된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식단을 무리하게 줄이거나 무작정 굶거나, 한 가지 음식만 섭취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체내의 인슐린의 양을 조절하여 체중을 감량하는 다이어트 입니다.
이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기 위해서는 당뇨병과 인슐리에 대한 간단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인슐린은 성인병인 당뇨병 때문에 많이 알고 있을 것 입니다. 이 인슐린은 혈액 속의 포도당 수치인 혈당을 일정한 양으로 유지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당뇨병이란 이 인슐린의 분비가 적절하게 되지 않아 혈액 내 혈당의 수치가 조절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급격한 혈당량의 상승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결국 인슐린의 과다 분비가 반복되면서 결국 몸에서 인슐린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현상이 일어나 지방을 축적하게 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혈당을 급격하게 증가시키지 않는 음식을 섭취할 경우 낮은 혈당 수치가 되어 도리어 글루카곤이 분비되어 지방을 분해해 혈당을 높이게 되는 것입니다. GI다이어트란 이 원리를 이용하여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입니다.
GI 수치가 낮은 편인 키위
그렇다면 GI수치는 무엇일까?
GI수치는 식사 후 2시간 동안의 혈당량 상승률을 비교한 수치로 칼로리와 관계 없이 GI수치가 60이하인 음식을 섭취는 것이 GI다이어트 입니다.
다시 말하면, GI다이어트는 음식 소화 과정에서 혈당량을 천천히 높이는 음식을 섭취함으로 인슐린의 분비량이 줄어들어 불필요한 지방의 합성이나 축적을 하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GI가 낮은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
대부분 식물성 단백질이나 과일, 야채 등이 포함되어 집니다. 과일 중에서도 GI가 낮은 순으로 보면 딸기, 살구, 자몽, 오렌지, 배, 귤, 레몬, 블루베리, 키위, 사과, 감, 복숭아, 멜론, 망고, 포도, 바나나 순으로 높아지며, 파인애플의 경우 GI수치가 65정도 입니다. 그에 비교하여 가공식품인 빵이나 떡, 라면, 과자 등의 GI는 대부분 60이상 입니다.
칼로리와 당지수는 다르기 때문에 당지수가 낮더라도 칼로리가 높을 경우 결국 살이 찌게 됩니다. 앞에 다이어트 이야기에서 말했지만 "무엇이든 많이 먹으면 찐다." 그러므로 음식의 양을 조절하거나 몸에 밸런스에 맞게 칼로리를 조정하여 음식을 섭취해야 할 것입니다.
얼마나 해야 살이 빠질까?
GI다이어트는 통상 2주 이상 진행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칼로리와는 무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을 만들 때, 참고해서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 운동은 혈액 내 혈당을 수치를 낮춰 주는데 크게 기여하므로 식단 조절과 함께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러므로 GI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 가볍게라도 운동을 하는 계획을 꼭 세워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DESIGN by SARAH, 이미지 무단 사용 절대 안됩니다. < 관련 포스팅 > 화병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보자! (대한항방신경 화병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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