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를 통해서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것 중 하나가 '공황장애'입니다. 그만큼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병입니다. 하지만 치료를 시작한다면 약물치료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한 병입니다.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서 확인해보고,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하기를 권핸드립니다. 아래 테스트는 총 13개의 문항입니다. 해당하는 항목을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위의 테스트에 대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위에 열거한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갑작스럽게 (불안한 상태나 차분한 상태 모두 나타날 수 있음) 발생하여, 10분 이내에 최고조에 달했다면, '공황발작'을 경험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황발작'은 대게 10분 이내에 불안과 함께 신체적인 증상이 정점에 이르고 20-30분 지속 후 사라지게 됩니다.
공황장애의 진단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공황발작이 나타나며, 이러한 발작이 나타날까 걱정하여 이를 회피하기 위한 행동이나 환경을 피하는 등의 행동 변화가 있을 경우,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단, 발작은 어떠한 신체적인 문제나 약물 등으로 일어나는 반응이 아니어야 합니다.
원인은 무엇인가?
공황장애의 원인은 다양하나 신경생물학적 원인에 의해 설명을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코 개인의 자질이 심약하거나 약해서 일어나는 병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신경생물학적 원인이란 예를 들어 중추신경계의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GABA 수용체에 작용하는 신경화학적 물질과 과호흡, 생체 내의 산-염기 균형을 깨뜨리는 호흡관련 물질들은 공황발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공황장애를 가진 환자의 경우 특별한 유전자나 염색체 부위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가까운 친척들이 앓게 되는 경우가 일반 인구에 비해 10배정도 많으며, 일란성 쌍둥이에 경우에도 45% 정도가 됩니다.
한편으로 정신분석가들은 공황발작이 개인이 받아들이기 힘든 소망, 충동들이 억압되어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 무의식적인 내용들이 의식적으로 나오는 것이라 말하며, 인지행동주의 이론에 의하면 불안은 학습에 의한 것이나 조건화 반응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치료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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